루메나 FAN STAND선풍기와 FAN PRIME 서큘레이터 [루메나]

겨울도 지나고 따듯한 날씨를 맞이할 겸 꺼낸 루메나 선풍기들

참 디자인이 깔끔하고 좋다.

예전에 손선풍기 디자인을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선물할 사람도 없지만 선물용으로 하나 샀었던 기억이 난다.

FAN STAND 휴대용 선풍기(좌) FAN PRIME 무선 서큘레이터(우)

둘다 디자인언어는 같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일단 크기.

FAN STAND 휴대용 선풍기 (이하 선풍기)는 헤드 지름이 16cm에 바닥부는 지름이 13cm 이다.

FAN PRIME 무선 서큘레이터 (이하 서큘레이터)는 헤드지름이 20cm에 바닥부 지름이 15cm 이다.

서큘레이터는 작년에 고장이 나서 AS를 맡겨서 새로 다시 온상태라 설명서도 그대로 붙어있다.

둘 다 다이얼을 가지고 풍량, 타이머, 회전 기능을 다 조절할 수 있는 점이 포인트이다. 거기에 LED 효과는 덤

선풍기는 타이머만 점등이 되며 1h, 2h, 4h 총 3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서큘레이터는 풍량과 타이머 모두 점등이 되며 양 옆으로 상태표시등이 달려있다. 그리고 둘다 4단계 조절이다.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모두 USB-C타입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이점은 참 마음에 든다.

요즘 사용하는 무선제품들이 거의 대부분 C타입을 탑재하지만,

가장 빈번하게 충전하는 전자담배와 에어팟 때문에 라이트닝과 5핀 모두 들고 다니는게 귀찮다.

서큘레이터는 손잡이가 달려있다. 굳이 왜 있나 싶지만 세심한 배려가보인다.

​

큰선풍기가 빵빵하고 좋지만 방을 옮기면서 업무를 보거나 컴퓨터를 할때 없으면 아쉬운 제품이다.